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SUV가 판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입차 시장에서 SUV의 판매 비중은 약 43%에 달한다. 이같은 흐름 속 독일차 3사는 올해 초 '더 뉴 EQS SUV' ,'뉴 iX1' , '더 뉴 아우디 Q2 ' 등을 출시하며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록 기준 지난해 비독일 수입차 브랜드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건 볼보자동차다.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를 표방하는 볼보자동차는 'XC 레인지'라 불리는 SUV 3종이 볼보 자동차 1분기 국내 판매의 절반 이상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욱 고도화된 통합형 티맵인 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2021년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오직 한국 시장을 위해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기능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 2023년형부터는 모든 차종에 적용되는 15년 무상OTA 업데이트 서비스, 5년 또는 10만km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 유상으로 교체된 순정 부품에 대해 평생 보증을 제공하는 '편생부품보증' 등 상품성 뿐만 아니라 AS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